앞으로는 다운로드 서비스로 받은 영화 파일을 합법적으로 DVD로 옮겨 가족들과 함께 TV로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온라인 영화서비스 업체인 무비링크는 DVD 굽기 기능을 지원하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일반 영화를 대상으로 시작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그동안 다운로드 파일을 DVD로 저장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는 일부 성인물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되었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다운로드한 영화 파일들은 CD로만 옮길 수 있었으며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서는 PC가 아닌 TV에서의 영화감상은 불가능했다.
이번에 무비링크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소닉 솔루션스와 기술이용 계약을 맺음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소닉의 기술은 저작권 보호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 한번만 영화파일을 공 DVD에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DVD 라이선스 취득문제는 무비링크가 할리우드 영화사 5곳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만큼 별다른 어려움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영화업계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DVD 저장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업적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반면 이 서비스가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계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은 우려의 대상이다. 또한 소닉의 저작권 보호기술이 아직 영화사들로부터 100%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료 출처 : 비즈브레인 (www.ebizbr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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