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하는 손가락의 피로를 대폭 줄여주는 인간 공학 키보드가 나왔다.

영국의 맬트론 키보드(Maltron Keyboards)는 오목한 모양으로 된 '맬트론 어고노믹 3D' 키보드를 선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키보드는 일자형으로 된 전통 키보드와 달리 엄지 손가락 사용을 늘린 것이 특징. 또 '백스페이스(backspace)' 키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손이 휴식할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잘 부합되도록 제작돼 있어 구석에 있는 키를 누리기 위해 손목을 비틀 필요가 없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물론 맬트론의 이번 키보드는 기존 제품들과 모양이 달라서 적응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제품을 써 본 사람들은 더 이상 일반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멜트론 측이 강조했다.

멜트론 제품은 일일이 손으로 조립돼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판매 가격은 495달러. 멜트론의 홈페이지는 www.maltron.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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