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대는 도박도 모바일로?"

세계 모바일 도박 시장이 오는 2010년까지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고 vnu넷이 1일(현지 시간) 시장 조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스& 미디어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12억 달러 수준인 세계 모바일 도박 시장이 오는 2010년에는 76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앞으로 5년 내에 전 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이 모바일 도박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도박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정부 규제 당국과 협의를 통해 기술적, 문화적 장벽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 저자인 스튜어트 드레지는 "모바일 도박은 이미 엄청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앞으로 수 년 동안은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업자들은 모바일 도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미성년자나 문제있는 도박 등을 해결하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또 복권이 앞으로 5년 내에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도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도 카지노 게임 등이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지적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모바일 도박 분야에선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전망됐다. 이 지역은 오는 2010년 경에는 모바일 도박시장 규모가 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아태 지역 역시 오는 2010년까지 27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면서 유럽을 바싹 뒤쫓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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