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인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www.ebay.com)에 자신의 꿈을 팔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판매자는 26일 ‘내 꿈을 사세요(BUY MY DREAM!)’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꾼 꿈을 경매에 부쳤다. 가격은 99센트.

그는 하얀색 모래사장이 가득한 해변에서 시작하는 꿈의 내용을 자세히 기록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과 바바라 여사가 등장하기도하고 갑자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는 등 그다지 길몽이라고 볼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판매자는 자신의 꿈을 사면 뭘해도 다 잘 될 것이라고 당당히 설명하고 있다.

다소 엉뚱한 상품을 내놨다고 해서 판매자의 신용까지 의심해서는 안될 것 같다. 지난 2001년 12월부터 이베이에서 각종 물건을 판매해온 그는 구매자들로부터 무려 98.8%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한달 동안만 따져보아도 그는 긍정적인 답변은 90건,중립 의견은 3건을 얻었고 부정적인 의견은 단 한 건도 받지 않았다. 이베이는 그에게 ‘파워 셀러’의 자격까지 부여했다.

워낙 판매자의 신용이 높아서인지 그의 꿈을 사겠다고 나선 네티즌들도 있다. 29일 오전 현재까지 4명이 경매에 입찰해 상품가격을 2.04달러로 올려 놓았다.

 

[자료 출처 : 비즈브레인 (www.ebizbr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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