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번호 유출로 인한 사고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자USA가 신용카드 거래 때 사기 행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자가 선보인 기술을 의심되는 신용카드 거래 행위를 구별, 카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특히 사기 행위일 가능성을 등급별로 구분해 주는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시스템은 특정 거래가 카드 소지자의 과거 구매 행위와 어울리는 것인지 아닌지를 평가해 준다.

번호가 유출됐던 신용카드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준다. 또 비자 전체 네트워크에 있는 데이터와 특정 거래를 비교, 사기 행위 탐지의 정확성을 높였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자는 매년 1조3천억달러 가량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중 사기 행위가 발생하는 비중은 100달러당 5센트 정도 된다고 한다.

비자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사기 행위 발생률을 100달러당 2센트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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