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인구가 늘어나면서 애완견용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들이 톡톡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시카코 트리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겐다즈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미국 최대 아이스크림회사 드라이어스 사는 애완견 전용 아이스크림 판매로 높은 이윤을 내고 있다고 트리뷴이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애완견용 아이스크림인 `프로스티 포스 프로즌 트릿츠(Frosty Paws Frozen Treats)`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가장 높은 이윤을 내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드라이어스 사는 `바닐라`맛의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두 번째 제품으로 `땅콩버터`맛을 선보였다. 신문에 따르면 10여 년 전 드라이어스 사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개 전용 아이스크림의 매출 규모는 1000만달러에 불과하지만 이윤 창출 면에서는 가장 높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4개들이 한 박스에 3달러59센트. 특히 땅콩버터맛 개 아이스크림은 현재 미 전역의 슈퍼마켓에 나와 있으며 인기가 높다.
드라이어스 사의 브랜드 담당 부국장인 캔 디 마르시아노는 "오리지널 바닐라맛의 성공 이후 제품 확장을 기획하면서 실시한 연구 결과, 개들은 모두 땅콩 버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마르시아노는 "사전 조사결과, 쇠고기맛 아이스크림의 경우 개주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며 "사람들을 위한 일반 아이스크림은 개에게 는 잘 맞지 않으며 구토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애완동물 용품 제조업 협회의 보브 베테르 국장은 1994년 17억달러였던 애완동물 용품 비용은 현재 연간 359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애완동물 사료값에만 연간 145억달러를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 비즈브레인 (www.ebizbr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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