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내년 정보기술(IT)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영상기술의 발전에 따른 응용분야의 확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재윤 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IT 산업전망 컨퍼런스 2006'에서 "최근 IT 기술의 발전은 대부분 영상을 보다 더 잘 구현하는 것과 이를 통한 응용을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영상기기 보급이 더 많아지고 기술도 발전하면서 개인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즐기는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분야에서 '브로드밴드(Broad-band)'가 아닌 '브로더밴드(Broader-band)'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즉 환경에 관계없이 유무선을 통해 보다 광대역을 끊임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와이브로, 근거리무선통신 등 신규서비스의 등장도 활발해질 것이고, 유비쿼터스컴퓨팅에도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산업간 컨버전스가 보다 심화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하고, 경쟁환경도 변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와 관련 김 위원은 "IT산업의 정의를 다시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발에 칩을 심어 운동강도에 따라 신축성 등이 조정되는 제품은 의류제품인가, IT제품인가"라고 예를 들었다.
한편 김 위원은 올해 IT산업의 이슈로 구글의 구글어스 서비스, 애플의 아이팟,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메모리 등을 꼽았다.
구글어스에 대해 "단순히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기존에 가상의 공간에 국한됐던 인터넷을 현실적인 공간과 결합시킨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글어스 지도에 정보를 붙여 서비스 한다면 사용자에게 친숙한 물리적 환경에 정보를 입힌 꼴"이라며 "이는 광고 시장이 이쪽으로 옮겨 갈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아이팟에 대해서는 '좋은 제품은 비싸게', '하드웨어는 돈이 안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급제품에 비해 싸게 팔면서도 음악서비스보다 하드웨어의 영업이익률이 더 높은 상황을 예로 들었다.
삼성전자의 플래시메모리와 관련해서는 "현재 모터가 들어있는 유일한 정보기기는 하드디스크"라며 "삼성전자는 이 모터를 제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PC의 형태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심지어는 USB와 같은 기기만 가지고도 다른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비즈브레인 (www.ebizbrain.co.kr)]
'사업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휴대폰 도난방지 기술 개발됐다 (0) | 2005.10.30 |
|---|---|
| "수년내 무료 음성 전화 시대 온다"...이베이 CEO (0) | 2005.10.30 |
| 대화식 검색엔진 ‘렉스’ 등장 (0) | 2005.10.30 |
| 남자 친구 휴대폰서 구하세요 (0) | 2005.10.29 |
| 휴대폰 안에 들어온 바코드 '묘기백출' (0) | 2005.1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