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협 설명회
- 이중암호화ㆍ화자인증방식 등 6종 소개
- 적용앞둔 인터넷사업자 비용부담 '촉각'
인터넷상의 주민등록번호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보호수단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잇달아 제안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0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인터넷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주민번호 보호수단 설명회에서는 무려 6개의 새로운 대체수단이 제안됐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그린버튼 서비스(이니텍) △이중 암호화 방식 이용한 주민번호 보호 대처방안(로토토) △화자인증 서비스(예스테크놀로지) △위치 기반 모바일 인증 시스템(유형묵) △온라인 서비스 신분확인 시스템(창소프트) △맥(MAC)기반 상호인증 실명확인 서비스(크리티컬소프트) 등 6종의 새로운 방안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토토가 제안한 이중 암호화 방식을 통한 실명확인 서비스는 인터넷 회원 가입을 통해 실명 확인시 이중 암호화와 난수표를 혼합 사용해 개인정보의 노출과 도용 가능성을 막는 방식이어서 주목된다. 로토토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가상 주민번호의 생성이 각 사이트 마다 한번만 이뤄지기 때문에 만일 가상주민번호가 노출돼도 다른 사이트에서 도용할 수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설명회에서 소개된 △인증서 이용한 주민번호 대체방안(한국정보인증) △ID 연계 서비스(소프트포럼) △개인 인증키 이용한 주민번호 활용 제안(한국신용정보) △가상주민번호 이용한 본인확인 서비스(한국신용평가정보ㆍ트릴러지)를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공식석상을 통해 제안된 대체수단은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이처럼 대체수단 제안이 봇물을 이룸에 따라 막상 이를 적용해야 하는 인터넷 사업자들은 추가 비용부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통부의 주민번호 보호수단 도입정책에 따라 회원가입시 주민번호 보호수단 결정권이 이용자에게 있기 때문에 향후 인터넷 사업자는 정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한 대체수단을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통부 관계자는 "인터넷 사업자가 주민번호 보호수단을 적용하기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웹사이트 수정 등에 추가비용이 들겠지만, 현재 제안되고 있는 대체수단들이 대체로 서비스 툴킷 무료 제공 등 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며 "정부 역시 투자비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유도할 방침이기 때문에 사업자의 실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부는 설문조사ㆍ 보호수단 시범사업ㆍ 기준 적합성 검토,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주민번호 보호수단을 보급,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e러닝 콘텐츠 ‘새롭게 새롭게’ (0) | 2005.06.18 |
|---|---|
| RFID 글로벌표준 사실상 확정 (0) | 2005.06.18 |
| 너도나도 별정·부가통신 "돈될까" (0) | 2005.06.18 |
| ITSM시장 쑥쑥 자란다 (0) | 2005.06.18 |
| 무선인터넷 지원제품 잘 나간다 (0) | 2005.06.18 |
